타임월드 맥도날드를 지나 쭉 걷다보면 금방 나옵니다.
오픈 시간은 열한시반, 주문받는 시간은 열시까지군요:)
늘 사람많다고 들었었는데 이 날도 예외가 아니였어요.
주말저녁에 갔더니 삼사십분은 기다린 후에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네요ㅠ
원래 프렌치레스토랑 서가앤쿡이 대구에서 유명한 맛집이였는데 전국적으로 체인을 넓혔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기대 많이하고 갔습니다.
처음으로 시킨 음식은 프렌치레스토랑 서가앤쿡을 대표하는 베스트메뉴, 목살스테이크샐러드 !
아참, 서가앤쿡의 모든 메뉴는 2인이 먹기에 적당한 푸짐한 한접시로 구성되어 있구요, 가격은 만팔천원이랍니다.
귀여운 영수증 꽂이~ 음료는 한 잔에 2천원 씩이예요.
이미 입장하기 위해 너무 오랜시간 기다린 터라 배가고파 새콤달콤한 피클부터 허겁지겁 먹기 바빴어요.
오랜기다림 끝에 맛보게 된 목살스테이크의 맛은.... 최고 !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싹 긁어먹었어요.
목살스테이크와 함께 야채랑 과일이 푸짐하게 나와서 같이 먹으니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셋이서 목살스테이크샐러드 한접시로는 도저히 배가 차지 않아서 버섯필라프도 주문했습니다.
덜 느끼하라고 버섯필라프를 주문했는데 볶음밥이라서 느끼하긴 마찬가지네요.
개인적으론 필라프보다 목살스테이크 샐러드가 더 맛있었어요 (필라프는 배부른뒤에 먹어서 그런지도...?)
깔끔한 분위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이 있는 서가앤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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