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배합기에서 발생한 소음을 확인하려던 동료가 박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한 동료는 “기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확인 해보니 박씨가 기계에 끼여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배합기 내 이물질을 제거하던 중에 기계에 빨려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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