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ㆍ도 경제인들의 모임인 '제5차 충청권 경제포럼'이 30일 오후 2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는 박상덕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 유상수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손종현 대전경제포럼대표, 이희평 충남경제포럼대표, 이상훈 충북경제포럼 대표 등 200여명의 충청권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포럼은 한국 은행산업의 발전방향과 지방은행 설립이라는 내용으로 정대영 송현연구소 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공동건의문채택, 지방은행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경제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달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함께하는 첫 포럼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의 경제현안과 공통문제를 고민하고 풀어가는 충청권 경제포럼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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