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나는 배움터, 학교는 또다른 집이죠

즐겁고 신나는 배움터, 학교는 또다른 집이죠

  • 승인 2012-08-29 15:22
  • 신문게재 2012-08-30 1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기고 오정환 교장

▲ 오정환 교장
▲ 오정환 교장
교목인 향나무가 학생들처럼 푸르름을 더해가는 교정에서 동문의 모교에 대한 사랑이 담긴 청운대(靑雲臺)를 바라볼 때마다 교육공동체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매력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백강초는 전교생이 43명인 농촌 소규모 학교이지만 지난 몇 년 사이 괄목할 만한 교육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3년 연속 학교평가 최우수교 교육감 표창, 2년 연속 학부모회 우수교 교과부 표창, 충남학력 NEW 프로젝트 교과캠프 최우수교, 방과후학교 최우수교, 충남 100대 학교교육과정, 학력증진목표관리제 최우수교 등 교육과정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실적을 거양하여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민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매력있는 학교 만들기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백강초의 방과후학교 운영은 '행복공감 오감체험 WEEK'A'ND Hole in One'을 모토로 '학교는 또 다른 집'을 구현하기 위하여 16명의 교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즐겁고 신나는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모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오감체험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하여 주중(Weekdays) 프로그램과 주말(Weekend) 프로그램을 연계ㆍ통합하여 학생들이 역동적인(Active) 최고의(A-plus)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하여 학교의 맞춤 지원(Help)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며 학생들 개개인의 목표(Objective)에 따라 기초ㆍ기본 학력 정착의 디딤돌 학습(Learning)과 오감체험 및 체험중심의 활동을 즐기며 참여하는(Enjoy) 프로그램으로 모두 함께 하나같이(One)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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