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2시 현재, 시에 따르면 가로수 전도 20개소(108그루), 건물 지붕파손 16개소, 유리파손 5개소를 비롯해 벼 도복 5ha(10농가), 과수낙과 210ha(260농가), 비닐하우스 파손 150동(60농가), 간판 파손 8개소, 기타(한전주, 가로등) 12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수확을 앞둔 배, 사과 등이 낙과 피해를 입고 지역 특화작물인 상추, 멜론 등 많은 시설하우스가 강풍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알려져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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