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장애물 없는 도로, 공원 조성을 위해 높낮이차와 볼라드를 제거하는 등 정비에 나선다.
시는 사업범위를 건축물 '배리어프리(barrier freeㆍ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사업에서 도로, 공원까지 확대해 보행 장애물을 제거하는 무장애 공간조성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정비대상지 선정 단계부터 시민 및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도로ㆍ공원의 높낮이차, 볼라드 등의 보행 장애물을 매년 정비하게 된다.
한편 시는 공공건축물 '배리어프리' 인증을 받는 유니버설디자인 정비 사업으로 시청사가 전국 최초로 배리어프리 제1호 건축물로 지정되는 등 지금까지 본인증 15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건축물 본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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