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철씨 |
둘째, 법치주의를 준수해야 한다. 법치는 공동체나 국가를 운영하는 최소한의 기본원리다. 사리사욕을 위해 쉽게 법치를 무력화시키는 지도자는 곤란하다. 셋째, 공직자를 아낄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정치적 위기상황에서 공무원의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관행은 근절돼야 하며 공직자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채찍과 당근으로 끌고가는 전통적 리더십이 아닌, 감동과 깨달음으로 스스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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