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익수씨 |
취지는 좋지만, 학교현장에서는 갑작스런 시행으로 기존에 정해진 교육과정의 변경과 스포츠클럽 강사 구하기 등 홍역을 치른 기억이 있다. 얼마 전 기사에 스포츠 강사의 시수를 14시간 미만으로 조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시 예산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하니, 혹시 이러다 스포츠클럽 시행이 내년에는 문제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 학교는 차기연도를 대비해 교육과정을 신중히 검토해 편성한다.
스포츠클럽과 같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불안한 정책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일관된 교육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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