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장차 통일세대의 주역으로 자라나길 소망하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통일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정주신 통일교육위원은 “국가의 통일은 청소년들 미래의 꿈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신념과 열정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학교 박대성 통일교육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통일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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