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은 2011년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학교 3교를 통폐합해 전국 최초의 공립 기숙형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를 설립했다.
통합 결과, 통폐합 전후에 교원 1인당 학생수가 3.2명에서 6.9명으로, 교직원 1인당 학생수는 2.2명에서 3.5명으로 증가했다.
또 교직원을 3교 40명에서 1교 28명으로 줄일 수 있어 매년 5억 8000만원의 인건비 운영비를 절감했고, 절감예산을 속리산중의 프로그램운영비, 통학버스비, 기숙사운영비 등으로 재투자해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 제고를 통한 통폐합모범사례로 선정되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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