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구 장애인복지관, 편의시설 설치ㆍ관리평가 본인증 획득

●구정소식

▲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전경.

대전 대덕구 장애인복지관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 인증(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재)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편의시설의 설치ㆍ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BF 인증 종류는 시공 전 단계에서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수여하는 예비 인증과 건물 준공 후 현장을 확인해 수여하는 본 인증으로 구분되며,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본 인증(우수등급)에 해당한다.

구 관계자는 “본 인증(우수등급)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환경개선, 촉지도, 시각경보기 및 음성유도장치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각종 설비 개선 등 인증기관의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이번 BF인증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대덕구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건물은 노인종합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덕문예회관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