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서 중점항목은 제방ㆍ고수부지 제초작업, 하천 내 쓰레기 처리현황, 수목ㆍ편의시설 관리상태, 자전거도로ㆍ산책로 관리상태,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진행상황, 청소상태 등이다.
이와 관련,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금강ㆍ한강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하천유지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합동점검반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에도 나섰다.
합동점검반은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충청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방, 배수시설 등 하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벌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물론, 수변공간의 쓰레기 처리 등 유지관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