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웰니스 아카데미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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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웰니스 아카데미아 '화제'

지역대 유일 '뷰티건강' 학교기업 차별화 총 23억 들인 국내 최고 웰빙센터로 '두각', 학생들 이론·실습공간으로… 취업도 도움

  • 승인 2012-08-27 18:07
  • 신문게재 2012-08-28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 대전대 '웰니스 아카데미아'에서 고객이 뷰티관리를 받고 있다.
▲ 대전대 '웰니스 아카데미아'에서 고객이 뷰티관리를 받고 있다.
대전대의 차별화된 학교기업 '웰니스 아카데미아(WELLNESS ACADEMIA·원장 정광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대 웰니스 아카데미아는 '차별화'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건강관리학과를 중심으로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 지역대학 가운데 유일한 뷰티건강학과 학교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웰니스 아카데미아는 '최고의 수준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연구한다는 목표아래 2004년 12월 자본금 총 23억이 투입돼 설립된 이후 국내 최고의 웰빙센터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만관리센터, 뷰티센터, 운동처방센터, 요가·명상수련원 등 뷰티와 건강의 '종합서비스'를 제공, '건강한 아름다움'의 길라잡이 역할을 선도하고 있다.

비만관리센터는 대전대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와 연계, 한의과 대학 인력, 영양사, 간호사, 뷰티케어관리사 등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한방 비만관리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뷰티센터는 최고급 스파시설과 인도의 대체요법인 정통 아유르베다실, 두피 및 모발관리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운동처방센터는 운동처방사 1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들을 배치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김현아 뷰티센터장은 “품격 있는 시설 속에서 전문성을 살린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들과 면담을 통해서 직접 관리한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라며 “최고의 환경,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웰니스 아카데미아는 학생들의 이론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공간 이외 졸업생들의 취업률 제고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웰니스 아카데미아 교직원은 16명으로 뷰티건강관리학과 출신이거나 대학원생들로 학문적 이론을 겸비한 전문인력들이다.

웰니스 아카데미아 우정호 경영관리팀장은 “학교기업인 만큼 수익을 올리는 것보다는 관련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확산시키는 역할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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