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시장 |
염 시장은 27일 실ㆍ국장과의 티타임에서 “이번주부터 2013년 국비 반영사업에 대한 정부의 최종심의와 조정이 진행되는 만큼, 중앙부처 담당자를 설득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에 총력을 경주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이어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책사업 추진, 충청권 철도망 조기 착공,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비 국비반영 등 지역 현안사업 챙기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다음달 6일 국회에서 개최하고, 국비확보 특별대책반을 구성ㆍ운영할 방침이며, 1차적으로 정부안 반영에 최선을 다한 뒤 예산국회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또 염 시장은 태풍 '볼라벤'북상에 따른 대책과 관련 “소방본부,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건설관리본부, 환경국 등은 자치구와 함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대형공사장 주변의 위험요인 제거는 물론 저지대 침수 및 붕괴예방, 하천 관리, 도로 배수 등 강풍과 폭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지시 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