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오욕이 있습니다.
성욕, 식욕, 수면욕, 명예욕, 재물욕
이중에서 식욕도 참기 힘든 조건중 하나입니다.
저는 식욕이 과한 편은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만을 좋아합니다. ㅎ
어떤 음식점이고 그 음식점만의 정이 있습니다.
이음식점은 한번 오면 고객이고 두번오면 단골이고 세번오면 가족이라고 하더군요.
음식은 상황에 따라 감동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기억을 남겨둡니다.
칡즙과 물을 동시에 내어오는군요.
여름에는 냉면한그릇에 맛의 오묘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소고기 육수와 시원함의 조화가 어우러집니다.
만두도 속이 실하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쫀득쫀득한게 참 좋군여.
작년에 진주냉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겨울에 사람들을 끌어들일 요량으로 온면도 많이 개발한다던데..
진주냉면은 조선시대에 권력가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 상호 : 청석골 칡냉면
△ 메뉴 : 물냉면/특 (5,000/5,500), 비빔냉면/특 (5,000/5,500), 물만두 (3,000), 만두국 (5,000), 수육 중/대 (15,000/25,000), 소머리 국밥 보통/특 (6,000/8,000), 도가니탕 (9,000)
△ 예약문의 : 042-536-8008
△ 주소 : 대전 서구 괴정동 119-8
△ 버스 : 103 | 113 | 602
△ 주차 : 후면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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