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 예방' 지역경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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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 예방' 지역경찰 총력

공주ㆍ홍성ㆍ청양署 성폭력관리대상 점검 등 나서

  • 승인 2012-08-27 15:46
  • 신문게재 2012-08-28 17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공주ㆍ홍성ㆍ청양경찰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과 살인사건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자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 치안 유지를 위해 특별 방범활동에 나섰다.

▲공주=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24일부터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 비상에 준하는 경찰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현장치안을 펼쳤다.

특히, 주말의 경우는 야간 취약시간 신관동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112타격대를 지원, 방범순찰을 실시했으며 27일은 지구대장ㆍ파출소장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 가시적 순찰활동과 취약지역 거점근무를 강화하여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해 나가고 있다.

▲홍성=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여성들이 주로 많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 등 주거지역과 청운대 주변 원룸지역 등에 대해서 취약시간대를 이용 경찰력을 집중 배치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강력범죄 발생시 초동조치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강력범죄 발생을 가장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치안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구축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청양=청양경찰서(서장 조영수) 는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테이저건 등 장비를 재정비 했으며 군내 성폭력 관리대상 및 우범자 동향을 점검했다.

또한 112 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주ㆍ야간 취약시간대에 터미널ㆍ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시설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및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취약시간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녹색어머니회와 아동안전지킴이의 협조를 얻어 등ㆍ하굣길 및 놀이터 및 공원 등을 집중 순찰해 아동대상 범죄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청양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공주=박종구ㆍ홍성=유환동ㆍ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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