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캐기 체험의 경우 그 동안 축제장에서 체험장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에 올해부터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승해 가이드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인삼캐기 체험에서 채굴된 금산토종인삼은 체험농가당 2채(1.5㎏) 밖에 구입할 수밖에 없었지만 올 해부터는 축제기간 동안 채굴하는 별도의 개인 직판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토종삼을 구입할 수 있다.
개별 농가의 직판장 운영 장소는 금산인삼축제 홈페이지 (www.insamfestival)에서 확인 가능하다.
축제장내 대표 프로그램인 건강체험관은 그 동안의 콘텐츠에 한약만들기, 한방차만들기, 우리차 시음 등 각종 체험 콘텐츠를 더해 흥미를 배가시켰으며, 인기리에 추진돼 온 족욕체험도 질과 양적으로 확대된다.
국제인삼교역전은 약 50여 업체가 운영하는 부스 외에 금산군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4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의 효율화를 통해 역대 최고의 무역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역관 내부에서 인삼제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반짝 이벤트 경매가 올 해 처음 추진되며 그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금산인삼축제가 공익성있는 축제로의 첫 발을 내디딘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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