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IT+해양' 융합기술의 신산업 창출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산ㆍ학ㆍ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해양플랜트 산업융합기술 심포지엄'을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ETRI는 해양플랜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첨단 IT, 신소재 등과 산업융합기술을 발굴, 해양에의 R&D 적용을 통한 기술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최되는 심포지엄의 주요 세션별 내용으로는 ▲해양플랜트 IT 융합기술 발전방향 ▲해양플랜트 미래소재 융합기술 ▲해양플랜트 산업 융합 정책 패널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부가 주력산업과의 융합 가속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 2단계 IT 융합 확산 전략'에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이 연구방향의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ETRI는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홍석원 박사의 '해양플랜트 산업 발전전략'이라는 기조연설과 함께 세 부문의 세션에서 ▲해양플랜트-IT 융합 R&D 이슈(ETRI 박준희 팀장) ▲심해 자원 생산 해양플랜트 기자재 IT융합기술(현대중공업 손창현 상무) ▲융복합 해양플랜트의 IT 융합사례(삼성중공업 최재웅 상무) ▲해양플랜트 미래소재 및 개발현황(포스코 이종섭 상무) ▲해양플랜트 후육강관 시장동향 및 개발현황(스틸플라워 백재혁 상무) ▲해양플랜트용 소재성능 검증기술(RIST 임성우 본부장) 등이 주요 발표자로 나선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