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석 의원 |
이에 대해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제안할 용의가 있다”고 수용의사를 피력했다.
박 부의장은 1984년 남한이 수해가 극심했을 당시 북한 지원을 거론하며 “이번이 이명박 정부와 김정은 체제의 북한이 관계 개선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이에 류 장관이 “민간단체의 협의내용을 보고 북한의 요청이 없더라도 우리가 먼저 제안할 용의가 있다. 적절한 시기를 판단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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