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왜 '전동기 제어반'인가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왜 '전동기 제어반'인가

상업용 건물부터 원자력발전 설비까지 광범위하게 적용가능

  • 승인 2012-08-26 13:01
  • 신문게재 2012-08-27 11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지역 선도기업을 찾아서] 보문전기주식회사

보문전기(주)의 주력제품인 전동기 제어반은 빌딩 대단위 공장에서부터 상업용 건물, 원자력발전 설비까지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고성능 다기능 제품이다.

▲ 사진=김상구 기자
▲ 사진=김상구 기자
동력의 기본이 되는 전동기 제어반은 현장운전 조건에 안전성과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설계ㆍ제작되며, 용량변경과 유지보수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전동기 제어반은 표준화된 부품을 사용해서 제품 높이를 100㎜ 정수비로 구분하며 200㎜ 제품을 채용, 최대 9대의 제품 수납이 가능하고 상부모선 하부단자, 하부모선 상부단자실과 후면 상모선 상ㆍ하단자실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후면은 상ㆍ하 2등분으로 구분한다.

전동기 제어반은 유지보수 및 점검이 편리하며 설비보호의 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 스패이스(Space)를 이용해 UNIT를 추가로 증설할 수 있어, 설비의 추가증설 및 변경이 쉽게 가능하다.

더불어 좁은 면적에도 설치가 용이하고, 케이블(Cable) 시공이 편리하며, 배선 점검 등의 작업을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이밖에 3차 인출형태 제작도 가능하다.

제품은 산업설비에 사용되는 각종 전동기 부하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동기 제어반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발전설비와 플랜트설비, 빌딩용, 상하수도 동력설비 등의 전력설비에 이용된다.

보문전기의 또다른 주요 제품인 배전반의 경우 국내외 관련 규격에 의해 설계, 제작 시험되며 배전전력공급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표준화된 부품사용으로 대단위 공장 및 빌딩 관공서 등의 수배전 설비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2.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헤드라인 뉴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아침밥 안 먹는 중·고생들… 대전 45% 달해 ‘전국 최다’

대전지역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대전교육청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교육부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에 대해 자기기입식 온라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대전지역 학생들의 아침..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