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한 '진수성찬'이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뒤 포스팅을 해봅니다.
1인분에 9900원이라는 가격의 압박이 조금 있지만 무한리필에 육해공을 넘나들며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매력에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고기를 많이 먹는 체질이 아니라서 9900원어치는 못먹었던 것 같습니다.ㅋ
대신 국수가 좋아서 냄비 국수를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3년묵은 묵은지를 넣어서 그런지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국수를 만드는 집마다 조금씩 맛의 차이가 있지만 3년묵은 묵은지의 맛이
어우러진 국수의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꼼장어도 있네요. 어린이는 50%(다섯살~열살 까지.)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식사에 쓰는 돼지고기는 국내산이지만 무한리필은 수입산을 쓰는 것 같습니다.
고기의 맛을 더욱 살리는 참숯 직화구이로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추운 저녁 이 불만 봐도 따듯해 지는것 같습니다.
갈비도 먹어보고 삽겹도먹어보고 소고기도먹어보고...
3년묵은 묵은지입니다. 이것은 수입산이 아니고 옥천에서 친척분이 직접 담근 것이라고 합니다. 양이 많이 않아서 조금씩만 주신다고 합니다. ^^
고기와 함께 먹으니 또 새로운 맛입니다.
마지막에 먹었던 냄비 국수인데 3년 묵은 묵은지의 새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중요한것 하나!남기면 벌금 5000원입니다. 보통 식당을 가면 궁금한것 하나는 벌금을 내신 분이 계실까?하는 ^^
무한 리필이지만 알맞게 남기지 않고 먹는 미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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