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대학생에 등록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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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대학생에 등록금 '눈길'

굿프랜드, 중학생에 1700여만원 장학금도

  • 승인 2012-08-23 19:00
  • 신문게재 2012-08-2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단법인 굿프랜드(이사장 이창희)는 23일 올초 새내기 대학생이 된 대전대와 혜천대 간호학과 학생에게 2학기 대학 등록금 전액을 전달했다.

또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학업 수행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차상위계층 중학생 등에게 총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의 기부금품 모집사업인 '희망나눔 캠페인'과 (재)아프로에프지장학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창희 이사장은 “최근 장기적 경제 불황과 함께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주고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게 장학금 전달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 이모 군의 장학금 1000만원은 본인에게 직접 입금되고, 730만원의 대학 등록금은 소속 학교로 대납하는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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