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23일 대통령후보 경선 선거대책위원회(약칭 담쟁이 캠프)2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정치권 안팎의 사회각계 인사들이 담쟁이캠프에 합류한 가운데 강래구 대전 동구위원장이 조직특보로, 박영순 대전 대덕구 위원장이 지방자치특보로 임명됐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발표한 1차 선대위에는 이상민(대전 유성)의원이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박범계(대전 서을)의원이 공정사회 추진본부장, 박수현(공주)의원은 정책특보에 선임되기도 했다.
같은날 '국민아래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2차 발대식을 연 김두관 후보의 공동경선대책본부장에는 송석찬 전 의원이 김재균ㆍ최종원ㆍ이상경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발표한 김두관 후보 1차 선거캠프에는 대전 대덕의 김창수 전 의원이 김 후보의 공동 미디어 본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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