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평회에는 이종윤 군수와 김규철 대대장을 비롯한 연습 참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비상 대비 연습 결과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앞으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 기관의 협조로 통합방위태세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관계 요원의 전시임무 수준 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원=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