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면 소장 |
이번 회의에는 권면 소장과 일본국립핵융합연구소 코모리 아키오 소장, 중국과학원 산하 물리연구소(ASIPP) 장강 리 소장 등 아시아 3개국의 핵융합연구기관 책임자와 연구자 약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3국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구분야, 공동실험 이슈 등을 논의했고 특히 '고성능 플라즈마 정상상태 유지'와 같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한 한ㆍ중ㆍ일 각 분야 전문가그룹 공동 수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국의 KSTAR, 중국의 EAST, 일본의 LHD 등 3국이 보유하고 있는 초전도 핵융합 장치를 활용한 공동실험과 활발한 인력교류를 통한 국제핵융합실험로 ITER의 현안사항 해결, ITER 운영 및 발전로 건설 주도권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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