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사진 왼쪽> 대전시장이 22일 강창희 국회의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등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날 염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적 조성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비롯해 ▲충남도청 이전부지 국책사업 추진 ▲충청권철도망 조기 착공을 통한 도시철도 활용 앞당김 ▲HD드라마타운 조성사업비 증액 편성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비 전액 국비 반영 등 모두 5건에 대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고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염 시장은 현재 국회의장이 법안발의 준비 중인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이 연말까지 통과돼 충남도청 이전부지의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 의장은 “도청이전특별법은 지역발전뿐 만 아니라 (자신의) 공약이행 차원에서도 적극추진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 의장과 염 시장은 학창시절부터 서로 잘 아는 사이로 지난달 강 의장 취임 이후 직간접적인 만남은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환담을 나눈 것은 취임이후 처음이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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