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은 되었는데 저녁밥을 먹자니 배가 부를 것 같고, 끼니를 거르자니 허전할 것 같고...
이럴 때 뭘 먹을까 고민하시던 분들 많을 거예요
저도 이렇게 저녁끼니를 뭘로 때워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브런치카페 '더밀'이예요:)
은행동에서 대흥동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쉬워요
카페 내부는 테이블 네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작은 카페지만 아늑하고 좋아요
샌드위치, 수제버거 등을 팔고 있어요~
가격은 대충 낱개로 4천원부터 8천원까지였던 것 같아요
메뉴판 보시다시피 아메리카노와 세트메뉴로도 판답니다.
저는 친구랑 데리야끼치킨버거 하나 시켜서 반 나눴어요 ~
그리고 마실거리로 딸기 생과일주스도 추가 !
솔직히 배도 고프지 않은 상태이고, 맛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 시켜서 나눠먹은건데
먹는 순간 맛있어서 배는 안 고팠지만 야금야금 금방 반쪽 다 먹게 되더라구요
매일 앞에 지나치기만 하고 처음 가서 먹어본건데 생각외로 매우 맛있어서
앞으로 간단히 끼니 때울때마다 와야겠다고 결심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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