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음악회로 남은더위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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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음악회로 남은더위 훌훌~

25일 금강 웅진공원…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상영

  • 승인 2012-08-22 14:55
  • 신문게재 2012-08-23 17면
  • 공주=박종구 기자공주=박종구 기자
추억을 되새겨 보는 7080 통기타 음악공연이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금강 웅진공원서 개최된다.

(사)한국음악발전소(소장 최백호)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에는 초대가수 우순실씨가 잃어버린 우산ㆍ아름다운 강산을,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ㆍ꿈의 대화를, 장은아씨는 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ㆍ세월이 가면을, 안다씨는 바닷가에서ㆍ청포도 사랑, 최백호는 영일만친구ㆍ낭만에 대하여, 서수남씨는 동물농장ㆍ과수원길 등 9명의 초대가수가 초청된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수변영화제로 1948년에 제작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변사 코미디언 최영준의 생생한 해설, 시의적절한 가창과 만담, 현장 즉석 공연으로 노인들에게는 향수를, 젊은이와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발전소가 주관하며, '시끌벅적 문화장터'와 연계해 가족사진 찍어주기, 가훈 써주기, 전통놀이 대항전, 구연동화, 벼룩시장, 한지공예, 도예체험, 백제문양떡살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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