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이런 여성대통령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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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런 여성대통령을 원한다

  • 승인 2012-08-22 14:41
  • 신문게재 2012-08-23 12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박근혜의 꿈

▲ 이계영 저
▲ 이계영 저
전직 여성 교장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박근혜에 대해 서술한 책이 나왔다.

'박근혜의 꿈(도서출판 상상나무)'은 박근혜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와 다양한 글을 통해 남다른 열정과 용기, 인내와 끈기, 바른 원칙과 소신, 미래에 대한 신뢰 등 낡은 정치를 바꾸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정한 멘토로서의 박근혜에 대해 주목할 것을 요구한다.

1부 여성세기가 왔다, 2부 여자가 대안이다, 3부 정치인 박근혜, 4부 미래의 대통령에게 바란다 등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당당하고 자립적인 생활, 창의적인 사회 참여를 통해 역량있는 시니어로 살며 성공적 노후를 위한 세대 통합적, 사회 기여적 '신노인 문화' 창조에 천착하고 있는 저자 이계영이 박근혜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저자는 박근혜에 대해 “일상 생활사가 정치화되어 시끄러운 것을 견제하고, 변화와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먼저 말하기보다, 현장의 소리를 가슴으로 들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배려하고 조용히 소통하는 사람,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이 다 내려놓은 사람이 박근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1세기는 여성적 리더십이 이끈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칠레 최초의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렛 등 이미 여성들이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도 이제 여성대통령이 나올 차례다. 여성세기를 이끌어갈 진정한 리더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상상나무/이계영 지음/248쪽/1만3000원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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