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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0일 국회 본회의 합의

이석기ㆍ김재연 자격심사 주목

승인 2012-08-21 18:25
신문게재 2012-08-22 4면

서울=김재수 기자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0일 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기로 21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가동, 통합진보당 이석기ㆍ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 등의 일정을 발표했다.

여야는 8월 본회의에서 ▲2011 회계연도 결산 양당 합의처리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 처리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의 조속한 처리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가동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정기국회는 9월 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이뤄진다.

대정부 질문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치, 외교ㆍ통일ㆍ안보, 경제,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로 나눠져 시행될 예정이며,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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