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규중 차장 |
학위 논문은 '전동차 ATO Mode에서 안전을 고려한 ECO Driving 패턴에 관한 연구'로 전동차 자동운전시 운행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방안은 물론이고 주행 에너지의 사용효율을 최적화하는 운전패턴을 제시해 논문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씨의 연구내용을 향후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적용시킨다면 전기에너지의 절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에너지안전공학과에 입학, 4년여의 노력 끝에 박사학위를 딴 김씨는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전동차는 자동차 등 타 교통수단보다 신속ㆍ안전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대중교통수단”이라며 “학술적 연구와 실무적 경험을 결합해 주행에너지 최적효율을 논문에서 밝혔다”고 말했다.
도시철도공사에는 현재까지 최고 기술장인인 '기술사' 자격 보유 직원이 6명이 되는 등 공사내 학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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