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신임청장 |
충청지방우정청은 이날 오후 5시 우정청 12층 대강당에서 관내 총괄우체국장과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대전과 충남ㆍ북 지역 530개 우체국을 총괄하는 이 신임 청장은 “우정사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대응해 나가면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충청지방우정청이 우정사업의 핵심으로 우뚝 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는 또 “활력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 고객감동서비스를 통한 우정사업의 지속적 발전 견인, 우정사업 실적향상 및 경영 효율성 증대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없는 직장 실현”을 당부했다.
한편 이 신임 청장은 대일고와 서강대를 나와 영국 맨체스터대 비즈니스스쿨(MBS) 과학기술정책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뒤 1991년 기술고시 27회 화공사무관으로 상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산업자원부 기후변화대책팀장, 산업혁신과장, 지식경제부 기계항공시스템과장, 원자력산업과장, 산업기술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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