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72회에 걸쳐 175개 마을에서 농업기계 수리 정비교육을 실시해 경운기 458대, 예초기 347대, 비료살포기 184대, 농수용 모터 158대, 동력분무기 106대 등 총 1563대의 농기계를 수리 정비했다.
또 논두렁조성기, 땅속작물 수확기, 예초기 등의 사용법과 안전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는 농업기계 현장이용 교육에는 현재까지 922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재 2500부도 자체 제작ㆍ배부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아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에도 힘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퇴비살포기, 감자 마늘수확기 등 고가의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 63종 357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운영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도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 상반기 임대실적은 910건으로, 작년보다 34% 증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