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시경관을 해치던 홍성읍 대교리 고가도로 과선교를 중앙정부 예산지원을 이끌어내 철거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철거된 과선교 구간에는 3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868m 폭 25m 도시계획도로를 개설중에 있다.
또한 과선교가 철거된 교차로 구간에는 홍성읍시가지의 교통흐름을 개선시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도입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그동안 홍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말 도시계획에 반영, 최근 추가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한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이전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하반기에는 홍성읍 옥암리 옥암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홍성읍 오관리 신촌교~원불교간 도로를 개설하며 고암3구의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내년에 홍성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해 홍주종합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홍성읍 월산리 부영아파트~향군회관 도시계획도로도 확포장 하는 등 선진 도시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같이 홍성군이 내년도 도청이전과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대비해 홍성읍 시가지 일원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선진 교통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 앞으로 홍성읍의 교통소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각종 도시교통망 구축사업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연말이전에 조기 완공시킬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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