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내일은 19일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출신의 권중영 변호사를 새롭게 영입,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중영 변호사는 논산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4기로 검찰에 입문해 청주지검과 대전지검 부장검사 등을 지내고 최근 퇴직했다.
법무법인 내일 양홍규 변호사는 “권중영 변호사는 온유하고 소탈하면서도 치밀한 업무스타일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권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기존 7명에 더해 모두 8명의 변호사가 각 전문분야에서 팀워크를 갖추고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변호사는 “20여년 간의 검찰 생활을 마치고 변호사로서의 길을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역동적인 검찰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호사의 길을 가고자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법무법인 내일은 다음달 14일 권중영 변호사의 개업소연을 연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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