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학습결과물이 전시됐으며, 방과후학교에 80%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여름방학 방과후학교는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장애학생 중 프로그램 희망자 58명(유 4, 초등 18, 중등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운영됐다.
교육 내용을 보면 종이공예, 미술활동, 레고닥터, 제과제빵의 통합프로그램과 바리스타, DIY, POP,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욕구와 흥미를 만족시키고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방과후학교에 참여했던 배방초 한 학생은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후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다른 학교 친구화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다며, 겨울방학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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