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윤 씨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 허주경 선생의 손자다.
허주경 선생은 1910년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국권회복의 큰 뜻을 품고 독립운동에 나서 중국 젠다오 지역과 함경북도 회령군 일대에서 항일투쟁에 전력해오다 1920년 일본군의 습격을 받아 순국했으며 그후 허 선생 가족들은 중국 지린성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뿌리내리며 살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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