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각 시ㆍ도 에서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ㆍ도에서 참가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각 시ㆍ도의 명예를 걸고 남자 초ㆍ중ㆍ고ㆍ대학 및 일반부와 여자 학생ㆍ일반부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최근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이후 첫 대회로, 충주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또 대회이벤트로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현우 선수가 17일 오후 경기장을 방문해 팬사인회와 동료 선수 및 충주시민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충주에서는 15명의 중앙중학교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해 충주시민들의 레슬링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돼,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내 레슬링 저변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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