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장병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힌 구 선수는 부친이 공군 예비역이었던 인연으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구 선수 부친 구광희씨는 공군원사(19전투비행단 F-16항공기 정비사 2002년 전역)로 근무했었다.
구 선수는 앞으로 공군행사, 홍보이미지 모델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즌휴식기인 오는 12월말 전투기 탑승체험 등을 갖고 공군이 후원하는 곰두리 장애우 축구단 친선경기와 팬 사인회 등도 펼칠 계획이다.
구자철 선수는 “공군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평소에도 공군을 동경해왔다”며 “국방분야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공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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