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9일 정무부시장의 국회 방문과 13일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의 국회 방문, 14일 기획관리실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지원 요청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 부시장은 이날 기재부 방문에서 ▲시청자 미디어센터 53억원 ▲효문화진흥원 건립 126억원 ▲HD드라마타운 조성 147억원 ▲화암네거리 입체화사업 60억원 ▲자원순환단지 조성 62억원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70억원 ▲벌곡길 확장 70억원 ▲대전~세종 BRT 구축 78억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7900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31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확보 TF팀(8개반 50명)을 가동해 국비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5회, 지역국회의원(보좌진) 간담회 6회, 출향인사 등 간담회 3회, 기재부 관계관 간담회 8회, 국비사업 설명회 289회를 개최하는 등 전방위 국비확보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지역출신 국회의장ㆍ부의장을 중심으로 지역국회의원과 수시로 접촉해 충남도청 및 과학벨트 등 국회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9월중순까지 기획재정부를 수시 방문해 삭감사업에 대해 기재부를 설득하고 지역국회의원과 공조를 강화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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