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통계를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보건상태를 가늠하며 보건정책 수립 및 근거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되며 질병관리본부와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지원단에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12개 읍ㆍ면 311개리 중 81개 리에서 선정된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05가구 899명이며 지역사회 건강조사원 6명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이번 조사내용은 기본적인 가구조사(세대유형, 주택유형, 수급자여부 등),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및 영양 등), 질병이환(만성 및 급성질환 의사진단 경험, 인지율 등), 사고 및 중독, 건강수준 인지정도, 보건기관 이용률, 질병 홍보 및 교육 경험 등 총 17개 영역의 253항목으로 구성 됐다.
조사 결과는 지역의 보건의료 계획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와 주민의 건강수준을 비교 가늠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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