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주변의 주차금지구역 도로가 불법 주차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통행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
또한 승용차나 화물차들이 이곳을 아슬아슬하게 통행하고 있어 자칫 접촉사고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좁은 골목이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불법주정차가 만연되고 있음에도 관할 구청의 단속도 없고 인근 은행이나 점포에서는 영업에만 몰두하는 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계도나 홍보를 하지 않고 있다.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지역의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은행업무 등 이용편의를 위해 불가피하게 잠시 정차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이렇듯 매일같이 불법주차가 만연되고 있는데는 관할 행정기관의 무관심 때문이 아니냐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라모(29)씨는 “직접 관할 구청에 동영상으로 제보도 하였지만 여전히 불법주정차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제보를 받고도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인 지, 아니면 매일같이 단속을 하는데도 관리인력 부족 때문인지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공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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