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지원

11명에 연간 40만원까지

대전 중구는 중심상권침체와 경기의 불확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을 거쳐 11명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심의 결정된 소상공인은 연간 대출이자 40만원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구에서 운영중인 소상공인 지원기금 지원이 결정되면 소상공인 1인당 1000만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 상환의 혜택을 받는다. 또 2년 거치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대출은행 이자 중 4%를 중구에서 이차 보전해 주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상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10월 3차 신청접수시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을 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자본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저렴한 대출로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경제기업과(☎606-6524)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