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종덕 대표는 “대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여러 기업체가 장학재단에 관심과 애정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종덕 대표는 2009년 설립된 대전 인재육성장학재단의 발기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재단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장학재단에 2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은행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참여를 통한 기업ㆍ단체 및 시민들의 작은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6월 재능 및 희망 장학생 241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6700만원을 지급했다. 또 12월에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 190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8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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