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임대회에서는 정식 5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슬러거, 철권6,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시범종목 2개 종목(스타크래프트2, 프리스타일 풋볼)을 치르게 된다.
입상 순위자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2 KeG/수원)’ 대전지역 대표로 출전해 전국 16개 지자체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www.e-games.or.kr에서 실시하며, 슬러거의 경우 http://slugger.pmang.com 이며 8월 20일(월)~9월 3일(월)까지다.
신청자격은 대전지역 거주자나 대전지역 학교 재학자만 접수 가능하며 스페셜포스, 철권6, 카운터스크라이크온라인은 만 15세 이상,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2는 만 12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슬러거와 프리스타일풋볼은 연령제한 없이 접수 가능하다.
예선과 결선은 9월8일(토)~9일(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열리며 대회전날인 7일(금) 부터는 금융경제 보드 게임대회, 카트라이더 대항전, 홈런 배틀 이벤트 등 경품 제공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외에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3D 전시ㆍ체험행사인 ‘2012 대전 3D 영상산업전’ 행사가 함께 열려 행사장을 찾는 대전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이효정 원장은 “작년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는 대전대표의 좋은 성적으로 대전시가 게임으로 전국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며 “올해부터는 대전지역 게이머 육성과 함께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건전하고 다양한 게임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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