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강남역 일대가 지난해 7월 말 기습폭우로 도심 기능이 마비됐던 ‘강남역’이 다시 물이 차오르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남역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지역 침수 현황을 빠르게 공유하며 “강남역 부변 골목길은 이미 침수된 상황, 급류 같은 물살에 사람들이 길 건너기를 주저하고 있다” 등을 SNS로 전하고 있다.
한편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영서북부 및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 소식이 있어 수방대책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은 129mm, 인천은 125.4mm를 기록했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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