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생활개선회 및 농촌지도자회원, 농업관련 기관단체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활동해 온 성과를 평가하고 굿뜨래 농업 제2창업과 3농 혁신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모색했다. 개회식에서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농업인단체, 부여군 농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규암면 생활개선회장 김정음(51)씨 등 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생활개선 '행복울림' 통기타연구회의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세계화와 개방화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른 변화와 대응으로 농촌의 주역인 생활개선회와 농촌지도자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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