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료비 전달은 지난 10일 개최된 청양군 이장한마음대회에서 대치면이장협의회로 찬조된 금액을 좋은 곳에 사용하자는 뜻에 따른 것.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박 이장은 그동안 의욕적으로 마을 주민을 위해 헌신해 왔으나 지난 6월 병원 진단 결과 간 질환으로 판명돼 치료중에 있다.
서창석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통해 화합하는 대치면이장협의회가 될 것”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꼭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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