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우리말 교육 로봇인 '키봇2'<사진> 20대를 다문화가정 16가구와 언어장애가 있는 부부가정 4가구등 20가구에 지원하고 2년간 이용료 전액도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한 교육로봇은 군에서 군비로 '키봇2' 단말기 10대를 구입하고 KT홍성지사가 다문화가정을 위해 추가로 10대를 지원 20대를 지원하게 된 것이다.
홍성군이 이같이 KT홍성지사의 협조를 받아 교육로봇 '키봇2' 20대를 지원 보급함으로써 우리말 표현이 서툰 다문화가정과 언어장애가 있는 가정의 자녀교육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말이 서툴러 자녀들의 한글 교육문제를 걱정하던 다문화가정과 언어장애인 가정에 교육로봇 '키봇2'를 지원 보급함으로써 자녀의 한글교육은 물론 독서지도까지 가능해져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홍성군이 다문화가정등에 지원한 교육로봇 '키봇2'는 KT가 취학전ㆍ후 아동들을 대상으로 출시한 한글교육 로봇으로 한글교육 비디오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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