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운영위원회는 이상민 위원장과 박병석, 박범계, 강래구, 이서령, 박영순, 김인식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윤리위원회는 이복섭, 원정화, 홍성학, 최용규, 송용길, 김무길, 맹태호 위원으로 구성됐다. 윤리위원장은 7명의 위원 중 호선키로 했다.
상무위원회는 시당위원장과 6개 지역위원장과 9개 상설위원장, 시의원 등 당연직 위원과 7명의 지명직 위원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구성된 상무위원회는 당무보고를 받은 뒤 윤리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경선 선거인단 모집 등 대선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날 상무위원회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대전 중구의회와 유성구의회의 원 구성 사태에 대해 관련 서류를 중앙당에 전달키로 했다.
현재 중앙당은 전국 지방의회의 원 구성 사태와 관련한 사례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 관계자는 “기초의회 사태와 관련해서는 특위의 조사결과 보고서와 성명서 등을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시당 조직이 갖춰진 만큼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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